[날씨] 흐리고 내륙 곳곳 비…주말, 휴일 더위 누그러져.
오늘 높새바람으로 인해 서쪽은 덥고 동쪽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전국에서 가장 더운 서울은 24.1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높고요.
경주 17.4도, 태백 8.9도에 머물러 선선합니다.
오늘 전국 하늘빛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과 충청 이남, 제주도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 최고 5mm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한편 서울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나들이 계획한 분들 많으시죠?
그간 이어졌던 더위는 누그러지겠고 동쪽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늘도 쾌청하고 공기질도 깨끗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 자외선 지수가 치솟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야외활동 하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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